조지아 여행 경비 2025년 최신 물가 가이드 및 9박 10일 일정별 예상 비용 상세 확인하기

유럽의 끝자락이자 코카서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조지아는 최근 몇 년간 가성비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현지 환율 변동이 겹치면서 과거에 알고 있던 아주 저렴한 물가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시점에서 조지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변화된 숙박비와 식비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지아 여행 경비 2025년 물가 변동 추이 확인하기

조지아의 화폐 단위는 라리(GEL)를 사용하며 과거에 비해 달러 대비 라리의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여행객이 체감하는 물가는 다소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빌리시나 바투미 같은 대도시의 숙박 시설은 수요 증가로 인해 2024년 대비 약 15% 이상 가격이 조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유럽이나 북유럽에 비하면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풍족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조지아만의 강력한 매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때 로컬 식당은 15~20라리 내외, 중급 레스토랑은 40~60라리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조지아의 상징인 와인은 여전히 저렴하여 대형 마트에서 질 좋은 와인 한 병을 15라리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조지아 여행의 핵심은 대도시에서의 지출을 관리하고 소도시의 저렴한 물가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예산 배분입니다.

항공권 및 숙박 시설 예약 비용 상세 더보기

조지아로 가는 직항 노선은 시기에 따라 전세기가 운항되기도 하지만 대개 이스탄불, 도하, 알마티 등을 경유하게 됩니다. 2025년 기준 왕복 항공권은 미리 예약할 경우 110만 원에서 14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수기인 7, 8월에는 180만 원 이상으로 치솟기도 하므로 최소 4개월 전에는 예약을 마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숙소의 경우 트빌리시 시내의 4성급 호텔은 1박에 약 12만 원에서 18만 원 선이며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6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깔끔한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카즈베기나 메스티아 같은 산악 지역은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숙소가 발달해 있는데 이곳에서는 1박에 4~5만 원 정도면 조식을 포함한 아늑한 투숙이 가능합니다. 숙박 예산을 절약하려면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지하철역 인근 숙소를 잡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이 됩니다.

9박 10일 표준 일정별 예상 예산 내역 보기

조지아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한 9박 10일 일정을 기준으로 1인당 예상 비용을 산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예산은 너무 아끼지 않으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중급 여행자’ 기준입니다.

항목 예상 비용 (1인 기준) 비고
항공권 1,300,000원 경유 노선 기준
숙박비 (9박) 800,000원 호텔 및 에어비앤비 혼합
식비 및 카페 500,000원 일일 약 5만 원 기준
교통비 및 투어 300,000원 기차, 택시, 현지 투어 포함
기타 (입장료 등) 100,000원 박물관, 와이너리 체험
총계 약 3,000,000원 개인 쇼핑 제외액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항공권을 제외한 현지 체류비는 10일에 약 170만 원 정도로 하루 평균 17만 원 꼴입니다. 동행인이 있어 숙소비를 분담할 경우 전체 예산은 1인당 250만 원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지 교통수단 및 통신 비용 절약 방법 신청하기

조지아 내 도시 간 이동은 ‘마슈로트카’라고 불리는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 시 불편함이 따르므로 최근에는 ‘볼트(Bolt)’ 앱을 이용한 택시 이동이나 기차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트빌리시에서 바투미로 가는 고속열차는 인기가 많아 최소 2주 전에는 예매를 완료해야 합니다.

통신비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현지 통신사인 Magti 또는 Silknet의 유심을 공항이나 시내 대리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무제한 데이터 7일권이 약 15~20라리 정도로 한국 돈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쾌적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항보다는 시내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프로모션 혜택이 더 많으므로 급하지 않다면 시내에서 개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지아 음식과 와인 비용 효율적으로 즐기기

조지아는 인류 최초의 와인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이너리 투어는 조지아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카헤티 지역의 와이너리 투어 비용은 인당 약 80~150라리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 식사 시에는 조지아식 만두인 ‘힌칼리’와 치즈 빵 ‘하차푸리’를 반드시 맛보아야 합니다. 힌칼리는 개당 1.5~2라리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매우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효자 메뉴입니다.

유명 레스토랑인 ‘Shavi Lomi’나 ‘Barbarestan’ 같은 곳은 예약이 필수이며 인당 100라리 이상의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동네의 작은 식당들은 투박하지만 정겨운 맛과 함께 20라리 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전통 시장인 데저터 바자르를 방문하여 현지 과일인 추르츠헬라나 신선한 치즈를 구매해 간식으로 활용하면 식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FAQ 리스트 신청하기

조지아 여행 시 카드 결제가 잘 되나요?

트빌리시, 바투미 같은 대도시의 호텔, 레스토랑, 대형 마트에서는 카드 결제가 아주 원활합니다.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카드를 사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골 지역이나 전통 시장, 마슈로트카 이용 시에는 반드시 현금이 필요하므로 소액의 라리를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지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5월에서 6월, 그리고 9월에서 10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쾌적하여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이며 물가도 한여름 성수기에 비해 안정적입니다. 특히 9월 말부터 10월 초는 포도 수확기인 ‘르트벨리’ 시즌으로 와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조지아는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조지아는 전 세계적으로 치안이 매우 우수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밤늦게 다녀도 큰 위협이 없는 편이지만 산악 지역 트레킹 시에는 날씨 변화에 유의해야 하며 혼자보다는 그룹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본적인 여행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지아 여행은 단순히 돈을 적게 쓰는 여행이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도 유럽의 정취와 대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선택지입니다. 2025년 변동된 물가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신다면 인생에 남을 최고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